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동암골낚시터에서 대물 떡붕어들의 입질이 활발하다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35cm이하는 없고 큰 씨알은 45cm정도도 된다하니 안가려고 버틸래야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출발하는 차의 외부온도계는 약 영하9도를 가르키니 오늘도 쉽지않은 조행길이 예상이 되지만  출조길의 설레임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약 300~400평의 아담한 낚시터는 사방에 방풍벽을 세워 놓아서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처음 가보는 낚시터고 계절도 겨울이고 사전 지식이 없으니 몇번의 손맛과 낱마리라도 멋진 붕어의 모습을 볼수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기대감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동행 출조한 낚시인들이 씨알 좋은 떡붕어들을 낱마리로 낚아내는데 역시나 소문처럼 사이즈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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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골낚시터는 떡붕어전용터로 운영이 되고 입어료는 평일1만,주말은 1.5만원을 받는다합니다.겨울내내 물낚시가 가능하다하며 떡붕어들의 씨알은 모두35cm가 넘어가는 대떡들입니다.
아직 식당이 미비하여 라면정도만 드실수있지만 도보로 1분거리에 맛집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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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떡붕어들의 사이즈와 체형이 크고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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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녀온 모습을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떡붕어들의 씨알이 엄청 좋으며 체색도 이쁘고 깨끗합니다.👍

제 사진도 한장 끼워넣습니다.
찍어준 분의 성의를 봐서..😂

오늘 마릿수로 장원입니다.

사이즈가 뜰채에 꽉 찹니다.

대물 떡붕어의 잘 생긴 얼굴(!)입니다.

힘이 좋아서 제압이 쉽지가 않습니다.

10척에 저부력 무크찌를 사용했습니다.

윗바늘에 집어제를 달고 목줄을 길게는 1m까지 사용하는 대단차 우동낚시를 하였습니다.

뜰채도 이쁘고 붕어도 이쁨니다.

오늘 사용한 국산 '한강' 떡밥들입니다.
글루텐,딸기 글루텐,포테이토,붕어떡밥,삼색어분,집어제..등
국산 낚시미끼들도 구색이 맞춰지고 가짓수도 많아지니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반갑기만 합니다.
'한강'은 국산 프리미엄 낚시미끼를 표방합니다.

멋지기만 합니다.👍

잘생겼다.😁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출발할때 기온이,낚시하기에 딱 좋은 온도를 가르킵니다.😂

넓지는 않지만 숨은 매력이 넘치는 낚시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