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슬슬 살아나긴 하지만 쭈꾸미조황이 너무좋아 기대를 하며 승선합니다
넉넉한 막걸리스타일의 털보선장님과 묻지마 꽃미남의 사무장님이 반겨주시는 가운데 비가 뿌리는 관계로 (조황은 좀 떨어지지만) 뒷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은하호는 타기전에 출조사무실서 출항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네요 아니면 사무실서 전화옵니다 어디쯤 오셨느냐고.... ㅎㅎ
부랴부랴 신고서 작성하고 드디어 출항~
이후는 전쟁땜시 사진한장 없드래요...ㅎㅎ
선장님의 걸걸하고 젠틀한 환송멘트를 뒤로하고 쭈꾸미손질을 언제다하나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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