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디

대마도 에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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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대마도 에깅 1
2019년 08월 02일 신고하기

어종 무늬 오징어

날짜 2019년 06월 18일 화요일

요즘 시기상 맞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다녀온 기록을 남길겸 적습니다.

대마도도 이제는 안가야죠.



안녕하세요.

쌍디입니다.


앵글러 기사 촬영차 대마도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가서 너무 재밌어서 당분간 다른 낚시를 해야겠다... 생각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생각나는곳이 대마도 인가 봅니다.







다시 니나호를 타고

대마도로 떠납니다.



기상이 너무 안좋습니다.

다행이 배는 출항했는데

니나호 절반이 멀미를 하네요.

저는 아네론 하나 먹어서 그나마 버텼습니다.

보통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번엔 1시간 40분 정도 걸린듯 하네요.

그만큼 너울이 심했습니다.







차가 오자마자

짐 싣고

바로 달립니다.

저희에겐 시간이 부족해요.







해류형님이 사준 일본 쌕쌕

우리나라 쌕쌕하고 같은 맛인데 알맹이가 대박입니다.

돌아오는길 이거 사서 애들 같다주니 좋아하더군요.







등대포인트

여기 다 아시죠?

날물때만 들어갈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들어가는 입구 길찾기가 힘듭니다.







딱 애기 종류별로 8개씩 챙겼습니다.

노멀 8개

딥 8개

슈퍼쉘로우 8개

많이 들고 가봐야 안써지더라구요.

나름 엄선한 컬러만 챙겼습니다.






뭔가의 입질을 받았는데...

에기를 살펴보니 씹은 자국도 있는데

벗겨지더니 다시 입질을 안하네요.

너무 아쉽지만 시간이 아까워 이동합니다.







한마리 데리고 옵니다.

캬~~~ 손맛 좋네요.








해류형님도 한마리 바로 잡아버립니다.

사진은 보정을 좀 했더니

진짜 푸른바다로 나왔네요.







하하하하

무늬오징어를 보니 기쁩니다.


저정도면 에기스타 믿을만 하죠?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배 넣는다고 고생했는데

다행이 약간은 슬림하게 나왔네요.









수심이 조금 있어

이때부터 딥으로 공략합니다.

어필은 언제나 정답이죠.







고구마술

대마도 특산품 이라고 하네요.

사케랑 저랑 잘 안맞지만

여기와서 맥주만 마시기에 너무 아쉽자나요.

그래서 한병 ㅎㅎ




첫날 재밌게 놀고

일찍 쉬기로 결정

한잔 하고 바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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